2022년 독감 예방접종 및 증상(무료접종, 가격, 병원, 부작용, 격리 등)

추석 연휴에 늘어났던 코로나 19환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신에, 독감 의심환자가 부쪽 늘면서 3년만에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9월 21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하니,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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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증상

독감의 증상은 두통, 발열, 오한,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며 기침이 나는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됩니다.. 

초기에 고열이 오르고, 이후에 두통, 기침, 오한 등이 함께 나온다고 하는데, 코로나와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저는 그래서 아래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래 체크리스트의 항목을 확인해보시고,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병원에 가서 독감증상이 있다고 얘기하시면 됩니다. 

 

독감 예방접종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2만여개 위탁의료기관 및 보관소에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무료접종대상은 고령층, 임산부, 어린이 등과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 일반인 비급여로 2만원~4만원 사이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무료접종대상 대상과 접종시기

출처: 질병관리청

-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만 9세미만, 생애 첫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어린이) : 9월 21일부터

- 1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만13세미만), 임산부: 10월 5일부터

  ※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는 세포배양백신 활용 접종 가능(10월 5일부터)

- 65세 이상 어르신은 나이대별로: 만 75세 이상 10월 12일부터, 만 70세 이상 10월 17일부터, 만65세 이상 10월 20일부터

 

해당 접종대상자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있습니다.

무료 대상이니, 꼭 접종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예방접종 가능 의료기관

인플루엔자는 국가예방접종이기 때문에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종(무료접종대상자 무료로 가능)이 가능합니다.

 

지역 보건소 외에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별도로 찾아가고 싶으시다면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가능합니다. 

<예방접종 도우미 클릭→지정의료기관찾기→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예방접종도우미

비급여 대상자는 병원을 찾아보고 미리 전화로 가격을 물어보신 후에 예약을 하시면 됩니다.

(독감 예방접종은 병원마다 2만원~4만원사이로 천자만별입니다. 조금 저렴하게 하시고 싶으신 분은 연락 먼저 해보세요!)

 

접종하러 가실 때에는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등을 지참하시길 바랍니다.

 ※ 어린이: 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 임산부: 산모 수첩 등

 

독감  격리여부

독감은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말할 때 나오는 비말로 전염이 가능합니다.

독감은 감염된 사람이 증상을 나타나기 전 하루 전부터 5일까지 전염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격리는 증상 발생 후 5일 후 또는 발열이 떨어진 시점에서 24시간 후에 해제됩니다.

(환자가 빠른 출근이나 등교를 원하면 면밀한 증상관찰 후 해열 24시간 후 격리해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독감백신 부작용

- 알레르기 반응

드물지만, 독감백신을 맞고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접종 후 몇 분 ~ 몇시간 내 호흡곤란, 두드러기 등이 발생할 경우 구급대를 부르거나 가까운 병원에 가셔야합니다.

특히 평소 계란 단백질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의 경우 급성 쇼크가 발생하거나 항체가 중추신경계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시고 접종여부를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 일사적인 증상

접종 후 팔 근육통과 부기, 두통과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벼운 증상이라면 충분한 수분 및 수면을 취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