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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코로나 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실외(야외)마스크 해제를 발표하였습니다.

앞으로의 거리두기, 적용시기, 실내마스크 적용여부 등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자율 전환 방안 발표

발표하는 한덕수 총리(출처: 연합뉴스)

예방접종 시행 및 오미크론 유행을 거치며 22년 5월 이후에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완화되었습니다.

▷ 현재 50인 이상 집회(참석자)와 50인 이상 관람·공연·스포츠공연(관람객)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이후, 전반적인 면역수준 향상 및 대응역량 향상, 실외 감염위험, 60세 비중이 적은  관람·공연·스포츠공연 등을 고려하여

9월 26일(월)부터 실외(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적으로 해제됩니다.

 

이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의무조치를 완화하여 자율적인 선택에 따라 실외 마스크를 착용하면 되는 겁니다. 

대신에 의무상황이 아니더라도 아래의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합니다.

①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 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② 코로나 19 고 위험군인 경우 또는 고 위험군과 밀접접촉을 하는 경우
    - 고 위험군: 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 등
③ 다수가 밀집하는 상황에서 비말행위가 많은 경우(합창, 함성, 대화 등)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 혹은 옷소매 안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준수과  30초 비누로 손 씻기나, 손소독제 사용 등 손 위생도 지금처럼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는 그대로

독감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을 고려하여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나 아직은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추후 완화기준 및 시기 등 조정근거를 검토하고 조정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단위 코로나 19 항체양성률 조사 발표

국내 최초로 실시된 전국단위 대규표 혈청역학조사로 향체양성률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하였습니다.

조사 기간은 9월 6일까지 9,901명의 채혈 및 설문조사, 기초정보를 통해 나왔습니다.

 

전체 항체양성률(자연감염, 백신접종 모두포함)은 97.38%로 국민 대부분이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백신접종률이 낮은 소아, 청소년층에서는 자연감염 향체양성률이 높고, 고령층으로 갈수록 낮다고 합니다.

소아계층에서의 면역획득은 대부분 자연감염에 의한것으로 판단된다고 합니다.

 

해당 항체양성률 조사도 실외마스크 해제에 힘을 보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점점 나아져 재유행없이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도 해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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