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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찬 바람이 매섭게 불어오는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작년에도 이렇게 추웠나싶을정도로 몸이 꽁꽁 얼만큼 추운 날씨지만, 겨울이 온 이상 제철을 맞은 해산물을 먹어봐야겠죠?

해산물들이 가득하고 싱싱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겨울철 보양식을 알아보겠습니다.


BEST 1. 굴&석화

바다의 우유, 바다의 꽃인 굴은 겨울철 대표 보양식입니다.

▷ 굴의 효능

굴은 단백질 중에서 필수 아미노산, 칼슘 함량이 높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립니다.

철, 아연, 구리, 망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며 특히 철이 많아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아연의 함량이 높아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남성에게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 굴 VS 석화

굴: 껍질을 제거한 것

석화: 껍질에 붙어 있는 것

▷ 대표음식

석회찜, 굴보쌈, 굴전, 굴국밥, 굴 무침 등

BEST 2. 과메기

과메기는 겨울철에 냉동 상태의 꽁치를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해서 말린 생선입니다.

원래는 청어로 만들었으나 1960년대 이후로 청어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 과메기의 효능

어린이의 성장과 피부 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 3지방산이 많고, 핵산이 많아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과메기는 보통 그 자체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김이나 미역에 싸서 먹습니다.

BEST 3. 방어

바다의 우유, 바다의 꽃인 굴은 겨울철 대표 보양식입니다.

▷ 방어의 효능

방어도 과메기처럼 DHA가 많으며 비타민 D, E, H가 풍부해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은 물론 골다공증과 노화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 방어의 구분

방어는 무게에 따라 소방아(2kg이하), 중방어(2~4kg), 대방어(4kg이상), 특방어(7kg이상)으로 구분됩니다.

특히 큰 것은 15kg 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방어는 클수록 맛이 좋다고 합니다.)

▷ 방어는 회로 먹는게 최고입니다.

BEST 4. 꼬막 & 가리비

겨울철 대표 조개인 꼬막과 가리비입니다.

꼬막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어 "별교에 가거든 주먹자랑 하지 마라."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벌교 사라들이 힘이 세다는 말이 퍼질 정도로 꼬막의 힘을 알 수 있습니다.

▷ 꼬막 대표음식

꼬막비빔밥, 꼬막무침

가리비는 담백하면서 독특한 풍미가 있으며 꼬막처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 가리비 대표음식

조개구이, 가리비찜, 

노로바이러스 주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입니다.

노로 바이러스의 장염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저절로 회복되지만,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물처럼 묶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위생이 중요하며, 겨울 제철 어패류는 85도 이상 1분 이상 익혀드시길 바랍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고,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고 합니다.(전염 후 공공장소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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