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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를 이르면 4월에 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염수를 방류한다면 분명 한반도에 악역향을 끼지게 될텐데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시기
▷배경
2022년 6월부터 일본은 오염수 방류를 위한 설비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원전 사고 이후 현재까지 쌓인 100여개의 방사성 오염수 탱크 132만톤을 포함하여, 하루 140톤씩 나오는 방사능 오염물질을 2050년까지 바다에 버린다는 계획입니다.
▷방류시기
일본 정부가 올해 봄이나 여름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예고하였습니다.
→ 이르면 4월부터 방류할 예정
우라나라 영향은?
2월 16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학술발표대회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1. 오염수가 방류되면 4~5년 뒤 본격적으로 국내 해역으로 방사성 물질(삼중수소)이 유입
2. 매년 해류의 특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10년 후에는 약 0.001Bq(베크럴)/㎥ 내외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
3. 기존 해양에 존재하는 삼중수소 농도의 10만분의 1 수준으로 분석기기로도 검출이 어려울만큼 무의미
※ 다만, 본 연구에서는 해류의 움직임에 집중한 것으로 삼중수소의 유해성이나 안전성 등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음
→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삼중수소 중심의 방사성물질 시뮬레이션 결과: 무의미
▷반론
- 정부의 시뮬레이션은 일본 정보의 주장을 전제로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
(62개의 핵종을 기준치 이하로 처리할 수 있으며 삼중수소만 처리하지 못한다는 가정을 준용함)
- 처리수라고 부르지만, 실제 오염수 상태는 아무도 모르며 방사성 물질 외 독극성물질, 부식성물질은 함구하고 있음
- 해양생태계의 먹이사슬을 통한 농축 등 축적되는 오염에 대해서 전혀 다루지 않음
(실제 후쿠시마현에서 잡힌 농어에서 방사성 물질 세숨이 기준치 초과하여 검출)
→ 방류된 오염수가 환경에 끼치는 전체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 필요
삼중수소란?
▷삼중수소
자연계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수소보다 무거운 수소로 3H로 표한합니다.
보통 수소원자는 양성자 1개+전자 1개지만, 삼중수소는 중성자가 2개 더 붙어있습니다.
▷방사성폐기물
중수로형 원전에서 삼중수소가 만들어지며 방사성폐기물의 일종입니다.
다른 방사성 폐기물을 깊숙이 묻혀 처리되지만, 삼중수소는 자발광체의 핵심연료로 산업분야에 활용되고있습니다.
▷위험성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제거되지 않으며 인체 내 정상적인 수소를 밀어내어 유전자 변형 등 인체손상을 유발합니다.
▷제거가능한가?
삼중수소는 12~13년정도 반감기를 거쳐 양이 반으로 줄어들지만, 완전히 사라지려면 최소 수십년이 더 걸립니다.
▶이번 연구결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방치해선 안되며, 적극적으로 정부가 대응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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