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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체스키에서 할슈타트-고사우호수-장크트길겐 드랍(추가 비용 발생)으로 바로 이동하였습니다.

저는 장크트길겐에서 2박을 하였고, 매우 만족할만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1박은 너무너무 아쉬운 장소입니다.)

많은 분들이 가시는 할슈타트-고사우호수-볼프강&산악열차-장크트길겐까지!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좋았던 여행지입니다.

한적하고 여유를 즐기고 싶어하는 성격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할슈타트

할슈타트 역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산과 호수가 잘 어우려진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워낙 한국인, 중국인 등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호수가 보이는 식당에 송어요리와 슈니첼과 스프리츠, 맥주를 곁들여먹었는데, 그닥 인상깊지 않았습니다.

(할슈타트 대부분의 식당은 only cash! 유로만 가능하며 atm으로 유로 인출해서 결제)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에서 1박을 하신다면 저는 차라리 고사우호수, 볼프강 주변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고사우호수

알프스로 둘러싸인 호수를 볼 수 있는 끝내주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대중교통은 어렵지만,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꼭 들려보세요!

여유롭고 조용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사우 호텔 바로 앞 숙소에 1박쯤은 머무르는 것도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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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크트길겐: 볼프강 & 산악열차

저는 2박을 장크트길겐에서 머물며, 장크트길겐 승강장에서 콤보티켓(유람선 & 산악열차)를 구매하여 다녀왔습니다.

(콤보티켓 카드 결제 가능)

장크트길겐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 일정인 잘츠부르크를 150번 버스를 타고 한번에 가기 편하고,

유람선을 타고 볼프강을 건너보고 아침에 여유롭게 호수산책을 하고싶었기 때문입니다. 

 

★콤보티켓 구매하는 곳 : 아이스크림 가게 밑으로 내려가면 바로 인포메이션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는 온라인 예매없이 바로 가서 구매해서 이용했습니다.

산악열차는 올라가는 시간, 내려가는 시간이 별도로 있어서 구매 시 시간을 정해서 발권해줍니다.

저는 식사를 할 예정이여서 여유롭게 2시간  30분정도로 잡았습니다. 

https://goo.gl/maps/9rdzPiveLXXLWYGa9

 

Fischer's hausgemachtes Eis · Ischlerstraße 21, 5340 St. Gilgen, 오스트리아

★★★★☆ · 선데 아이스크림 전문점

www.google.co.kr

유람선을 타고 샤프베르크 산악열차 정류장에서 바로 내립니다.

(샤프베르크 매표소가 보이고, 관광객들이 다 내려서 그냥 따라내리시면 됩니다.)

샤프베르크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온 풍경은 이렇게 멋있었습니다.

이 앞에서 사진찍으면 무조건 인생샷 나오더라구요!

식당은 샤프베르크 산악열차를 타고 가면, 맨 위에 위치해 있는 식당입니다.

굴라쉬와 토마토스파게티와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시켰습니다.

무난하지만 풍경이 기가막혀서 점심시간에 맞춰서 열차를 타고 식사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샤프베르크 산악열차를 타고 올라온 풍경은 이렇게 멋있었습니다.

이 앞에서 사진찍으면 무조건 인생샷 나오더라구요!

장크트길겐 숙소

숙소는 호텔-가르니 쉬엔트하너로 2박을 머물렀습니다.

조식이 제공되며,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해줘서 아침에 타고 다녔습니다.

조식은 신선한 치즈와 햄, 그리고 과일이 제공되어서 든든하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2박에 50만원정도 결제를 하였는데, 주변 할슈타트나 볼프강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1년 전에 미리 예약한 가격이였는데 전 주에는 70만원까지 오르더라구요! 이 주변 자체가 다 비싸요ㅜㅜ)

https://goo.gl/maps/s1HHDSjfVJVGfrc88

 

Hotel Schernthaner · Schwarzenbrunnerstraße 4, 5340 St. Gilgen, 오스트리아

★★★★★ · 호텔

www.google.co.kr

오스트리아 가시는 분들은 할슈타트만 당일치기로 잠깐 다녀오시지마시고,

꼭 잘츠캄머구트에 고사우, 장크트길겐, 볼프강 등 최소한 1박이라고 하고 가시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여행 전 오스트리아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EP.3] 오스트리아 여행 가기 전, 오스트리아에 대하여

대학생 때, 유럽여행을 다니면서 랜드마크만 찍고 갔던 기억이 저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 나라에 대해 더 알고 간다면, 여행다니면서 제가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

2.tomorrow99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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